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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수료를 마치치고 - 성순선집사
박태익 2016-04-19 추천 3 댓글 1 조회 1665




 

 


새 가족반 과정을 수료하면서...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새가족을 수료하게 된 성순선집사입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전 학생 때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는 말처럼 정말로 친구 따라 강남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 이후에 교회출석이 더러 중단되었던 적도 많았지만 결혼한 이후에는 꾸준하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뒤돌아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신앙의 정도는 시간에 비례하진 못했습니다. 성도로서 뜨겁게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하심을 감사하고 저의 삶을 주관하심을 감사하면서도 그 보다 많이 의심하고 방황했었고 또 무감동하고 나태하게 신앙생활을 이어 왔습니다. 마치 습관처럼요... 물론 습관처럼 이어지는 신앙생활도 한편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무기력하고 침체되어가는 제 신앙관에 우울했습니다.

 

제가 신창동교회를 알고 목사님의 설교를 접한 것은 3년 전이였습니다. 아마도 교회 신축을 하고 입당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였던 것 같아요 그때 막내 동서가 가정에 어려움을 겪어 좌절하고 있을 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성경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예수를 영접함으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해서 마침 동서 집과 저의 집 중간에 위치한 신창동교회를 정해 동서에게 강권하여 함께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 예배를 드리는 동안 오히려 제가 많은 은혜를 받았고 그때마다 남편에게 말 했었습니다.

 

본 교회에 돌아가서도 그 은혜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언젠가 신창동교회 예배를 꼭 한번쯤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드디어 올해 첫 주에 실행했는데 그대로 머물게 주저앉힌 것은 남편이었지만 저는 주님의 인도하심이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예배를 그 어느 때보다 은혜롭게 즐거움 드릴 수 있게 되었고 교회까지 태워다 주기만 했던 남편이 지금은 교회에 같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유아세례 받고 입교까지 했지만 드문드문 교회 나가던 아들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예배를 드리려고 애쓰고 있으니까요 지난주엔 군인인 막내가 휴가를 나오는 바람에 우리 네 식구 모두 예배를 드림으로 오랜만에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제가 신창동 교회를 내 교회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은혜가 충만한 말씀과 낯설지 않은 분위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3년 전에 예배드렸던 은혜의 시간 때문도 있겠지만 그 때보다 훨씬 강건해지신 목사님의 열정과 은혜의 설교와 더불어 낯선 이에게도 웃음으로 인사하는 많은 성도들 모습 때문에 분위기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늘 권면하시는 옆의 교인들도 사랑으로 대하지만 낯선 새신자에게 더 웃고 더 친절하게 대하라늘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동하려는 성도들의 모습이 신창동교회 부흥의 원동력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저도 타성에 젖은 습관적인 신앙생활이 아닌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을 가지고 더 감사하고 더 사랑하고 더 기도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새가족반에서 신창동교회를 알려주고 신앙의 초심을 깨우쳐준 사모님과 이렇게 저렇게 살펴주신 장전도사님과 새신자반 관리해준 강미영집사님께 참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미소와 함께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 이름 모를 성도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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