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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시간에 감사하며
주보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잠시 교회를 떠나게 되었어요.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저는 미용을 하고 있어요. 직업 특성상 주일 예배를 함께 드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부터 평소에도, 수련회에서도 정말 많은 기도를 했어요. 이 직업을 가지면서 계속 섬길 방법은 없을까... 덕분에 항상 제 안에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던 날들이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단순한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 삶에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서기 선생님으로 함께했지만, 여러분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더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제 상황에 지칠 때도 있었지만, 중고등부에 와 여러분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졌고 하나님이 아직 나를 이 자리에서 사용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같은 공동체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제는 같은 자리에서 예배드리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도 중고등부를 위해 기도할게요.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되기를, 넘어질 때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할게요. 저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때,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지금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주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여러분을 다시 만나러 올게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 너무나 귀한 존재라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모습 그대로 사랑받고 있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앞날을 계획하고 이끄신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5년간 함께 예배할 수 있어서,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0260301 주희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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