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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조민우 학생 부회장)
2026-07-12 17:15:23
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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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교회에 매주 출석하는 것? 성경을 많이 읽는 것? 기도를 하는 것? 모두 중요하지만, 진정한 크리스천은 삶의 예배자가 되는 것이 모든 크리스천의 목표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제 모습을 돌아보면, 어느 순간부터 설교 말씀을 일상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가 끝나면 말씀도 함께 꺼져가는 불씨처럼 끝나 버리곤 했어요.

그래서 저에게 삶의 예배자라는 말은 어느새 너무 어렵고 부담스러운 목표처럼 느껴지며, 별다른 신앙의 목표 없이 보냈던 일상의 연속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원래였다면 그냥 지나쳤을 하늘이 그날따라 ,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정말 아름답게 만드셨구나.’라는 생각이 떠나가지 않더라고요. 그게 당연한 사실인데도, 저는 그 사실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던 거예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나님은 늘 내 곁에 계셨는데,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제 마음에 자리 잡았어요. 그렇게 다시 돌아보며 하나님은 멀리 계셔서 찾기 어려운 분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도 언제나 함께하시는 분인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 그날 이후로 삶의 예배자는 거창한 사람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야고보서 1:22에는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도 주일에 들은 말씀을 예배당 안에만 남겨 두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 친구들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중고등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요즘도 가끔씩 마음이 답답하고, 신앙에 혼란스러움이 올 때, 하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피조물들을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요. 중고등부 여러분들도 힘들고 지칠 때, 잠시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세요. 어쩌면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20260712 민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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